ATM, 시메오네 감독과 재계약 임박... 연봉 283억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1.22 18:29 / 조회 : 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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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 /AFPBBNews=뉴스1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디에고 시메오네(49) 감독과 재계약 체결에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세계 축구 감독 가운데 최상위급에 속하는 연봉을 수령할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는 며칠 이내에 시메오네 감독과 재계약 사실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과 AT마드리드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AT마드리드는 스페인 출신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7·첼시)의 이적 협상에 나서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메오네 감독의 재계약 협상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1년 계약에 어느 정도 합의한 상태다. 시메오네의 연봉은 2200만 유로(약 283억원)가 될 것이고, 이는 세계 축구 감독들 가운데, 상위 3번째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난 2011년 12월 AT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는 벌써 7시즌을 보내며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에 있는 감독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이다. 2013~2014시즌 리그 우승을 한 차례 차지했으며, 2012~2013시즌 국왕컵도 따낸 바 있다. 여기에 2011~2012시즌, 2017~2018시즌 UEFA 유로파컵 우승트로피까지 획득했다.

이번 시즌도 AT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서 1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11승 8무 1패(승점 41점)로 20개 팀 가운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14승 4무 2패, 승점 46점)와 승점 5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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