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임희숙, "대마초 누명 억울해서 약 먹었다"

최현주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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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임희숙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임희숙이 대마초 파동과 누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임희숙은 "난 대마초를 피운 적이 없다. 그때 신중현밴드, 박인수 오빠가 눈 감고 노래하고 나도 눈 감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중현 선생님 단체에서 많이 했다. 그 때 일괄적으로 묶였다"며 "억울했다. 난 노래가 좋았는데 오해가 풀릴 때를 기다리면서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임희숙은 "제일 억울했던 것은 '노래 잘하는 줄 알았더니 대마초 했구나'하는 시선이었다. 주변의 시선들이 견디기 힘들어서 약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괜히 내 위만 나쁘게 만들었다. 옛날엔 눈물 겨웠지만 지금은 신나서 이야기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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