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컴백' 강다니엘, 숫자로 증명한 '국민센터' 파급력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22 09:12 / 조회 : 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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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사진=스타뉴스


본격적인 첫 발걸음도 내딛지 않았는데 존재만으로도 반응이 폭발적이다. 솔로 활동을 예고한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4월 신곡 발표를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앞서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4월 컴백을 암시했으며, 소속사 역시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는 수직상승하고 있다.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2018년 12월 31일자로 약 1년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을 끝으로 해산한다.

이에 멤버들은 솔로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 2막을 시작한다. 이에 박지훈부터 하성운 등 많은 멤버들이 솔로 데뷔를 예고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강다니엘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워너원 계약 종료 후 강다니엘은 바로 다음날인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는데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 최단 시간 100만 팔로워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종전 기록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스타그램이 세운 12시간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난 21일에는 공식 팬카페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돌입했는데, 공식 팬카페는 오픈 4시간 만에 가입 회원 수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방문 숫자도 11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22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가입 회원 수는 9만 명을 돌파,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오픈 하루 만에 가입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1인으로 선정,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강다니엘은 워너원 '국민 센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른 인기를 자랑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다른 스타성을 보여준 강다니엘을 향한 대중의 사랑은 워너원 활동을 통해 더욱 커졌고, 데뷔 1년 만에 K팝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때문에 솔로 데뷔를 예고한 강다니엘의 행보 하나 하나가 모두 큰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4월까지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워너원 활동 때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강다니엘이기 때문에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 거듭나는 것 또한 가능하다.

"나 다운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강다니엘이 3개월 뒤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또 어떤 신기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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