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동생 가족과 재회..굳건한 우애[★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2 00:46 / 조회 : 2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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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이 동생 가족을 1년 만에 재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한고은 동생의 가족을 크게 맞이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공항으로 향했다. 도착층으로 향한 한고은, 신영수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한고은의 동생 식구들이었다. 동생 가족이 도착하자 한고은과 신영수는 환하게 맞이했고,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한고은은 갈비찜과 스테이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고은의 제부가 신영수에게 영어로 "일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신영수가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하자 제부는 "work가 어떠냐고요"라며 답답했다. 신영수는 "영어가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조카들과 함께 화투로 야바위 게임을 했다. 이를 본 제부는 "Oh my God(이럴 수가)"라며 당황했지만, 조카들은 게임에 상당히 재밌어했다. 요리가 완성되자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서 식사했다. 식사를 마친 후 조카들을 먼저 재운 후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한고은의 동생, 제부는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제부는 "애들이 여기 오고 싶어 했다. 워낙 잘해줘서 그렇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가끔 동생이 애들한테 너무 열성이다. 못 받은 걸 주고픈 한이 있는 것 같다. 어린 시절에 장난감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는 그림을 그려서 그걸로 가지고 놀았다"고 밝혔다. 동생은 "언니가 힘들게 자랐다.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집안의 버팀목이 됐다. 정말 언니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신영수가 "아내가 어깨에 무거운 짐이 많았고, 가정을 이끌면서 산 걸 알았다. 이제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 당시에 많이 참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다 보니 삶이 됐다. 정해둔 한계점을 벗어났다고 해서 안 만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한계에 닿았다고 생각한 거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고은, 신영수, 한고은의 동생·제부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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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밖에 이날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가 공부하는 동안, 라이머는 TV로 '한국인의 밥상'을 보고 있었다. 식욕을 느껴서 주방으로 향한 라이머는 "지금 재료 있나?"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주말에 먹으려고 사놓은 거다. 지금 먹으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가 "지금 몇 시야?"라고 물었다. 식사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새벽 2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머는 여전히 "김치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어쩔 수 없이 김치 등 식자재를 찾아줬다.

요리 시간에 기다리다가 지친 안현모는 방에서 잠시 자겠다고 밝혔다. 라이머가 이를 말렸지만, 안현모는 방으로 향해 눈을 붙였다. 그 사이 돼지고기 김치찜이 완성됐고, 라이머는 "잠깐만 맛만 봐"라며 안현모에게 애교를 부렸다. 겨우 일어난 안현모는 라이머와 함께 식탁으로 향했고, 돼지고기 김치찜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안현모와 라이머는 침대에 누웠고 미소를 지었다. 라이머가 잠시 TV를 보겠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잠시 놀랐지만, 귀마개를 착용했고 라이머가 TV를 보게 했다.

집 앞에 소속사 차량이 도착하자 인교진이 차 안으로 들어갔다. 인교진은 "내가 타고 있는 차의 3배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이날 방송에 나온 차량은 소이현이 타고 다니는 것이다. 인교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굴 볼 시간이 없다. 새벽에 들어오는 일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내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매니저에게 "너와 같은 동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너보다 직급은 높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발하기 전에 인교진은 마스크 팩을 소이현에게 건넸다. 이어 인교진은 대본에 '소이현 배우님, 대체불가 차수현!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소이현은 이에 감동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인교진은 자신의 촬영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위축된 모습이었다. 인교진의 휴대전화에 갑자기 벨소리가 울렸다. 놀란 인교진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고, 촬영장으로 돌아온 후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촬영이 끝난 후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라디오 스케줄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인교진과 소이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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