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박신양vs고현정, 수싸움 본격..일격 한방 [★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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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방송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 박신양과 고현정의 수싸움이 본격화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이 국일그룹을 둘러싼 재판을 두고 제대로 대립했다.


먼저 이날 조들호는 국일물산의 상무이자 국일그룹 회장 국현일(변희봉 분)의 아들 국종복(정준원 분)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이는 국종복으로 인해 횡령죄를 뒤집어 쓴 유지윤(이지민 분)의 변호를 맡았기 때문이다. 유지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병원에 숨은 국종복을 찾아냈다.

국종복은 법정에서 윤소미(이민지 분)가 차분히 읊어내는 죄명에 분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마약중독자임을 실토했다.

조들호는 국종복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고, 앞서 일들을 실토하게 만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조들호와 대립 중인 이자경이 나섰다. 그녀는 국종복을 법정에 서지 않게 하고, 해외로 도피시키려 했지만 조들호로 인해 일격을 당했다. 이에 자신이 당한 것을 되돌려 주려고 했다. 조들호가 숨겨 놓은 국현일의 테러범이자 윤정건의 죽음의 실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안창훈을 데려갔다.

이자경은 안창훈을 데려간 후 죽음으로 내몰았다. 심지어 안창훈이 윤정건을 죽였다는 유서까지 만들어 놓았다. 자신이 당한 것을 제대로 되갚아 준 이자경이었다.

조들호는 윤정건, 안창훈이 과거 문을 닫은 대산복지원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다시 한번 이들의 얽힌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자경까지 얽혀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들호와 이자경이 서로 주고 받는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상케 했다.

이밖에 조들호에게는 윤소미가 히든 카드로 떠올랐다. 앞서 재판에서 제대로 된 변호를 하지 못했던 그녀는 조들호의 특훈, 믿음 속에 무사히 재판을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 극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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