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페키르 이적희망 "새로운 도전 원한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1.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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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나빌 페키르. / 사진=AFPBBNews=뉴스1
리옹(프랑스)의 주장 나빌 페키르(25)가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페키르는 지난여름 리버풀 이적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일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 이후 여러 이적설이 돌았으나 결국 리옹에 남았다. 하지만 페키르의 마음은 딴 곳에 있는 듯 보인다.


페키르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리버풀에코를 통해 "내가 리옹에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리옹에서 뛰는 것은 지난 시즌이 마지막일 줄 알았다. 하지만 난 여전히 리옹에 있다. 이 팀을 위해 뛰는 것이 행복하지만, 그 누구라도 새로운 리그나 클럽에서 뛰는 도전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키르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활약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이에 공격 보강을 원하는 첼시(잉글랜드) 이적설이 최근 돌기도 했다. 페키르는 "첼시가 직접 나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보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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