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파워' 체리블렛의 당찬 출사표 "신인상 올킬+빌보드"[종합]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21 15:12 / 조회 : 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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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체리블렛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체리블렛은 FNC엔터테인먼트가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른 체리블렛은 "데뷔하게 돼서 설레고 기대된다. 멤버들 모두 함께 데뷔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설린다. 열심히 활동해서 대중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리블렛의 팀명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들은 팀에 대해 설명하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체리블렛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눈길을 끈다. 체리블렛 세계관에는 다양한 게임 맵과 퀘스트를 가진 '체리블렛'이라는 운영체제(OS)가 존재한다. 이 속에서 멤버들은 활동마다 새로운 게임 맵을 부여받고, 멤버 각자의 로봇과 필살기 아이템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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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체리블렛은 다른 그룹과 비교해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러블리 파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체리블렛은 "올해 많은 신인이 데뷔한다. 저희 팀의 색깔은 '러블리 파워'라고 말할 수 있다. 개개인은 사랑스러운데 모이면 에너지가 넘치는 그런 매력으로 어필하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Q&A'는 산뜻한 업비트 사운드의 밝고 에너제틱한 곡으로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중독성 있게 풀어낸다. 특히 "앞으로 잘 부탁할게"라는 가사는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체리블렛의 당찬 인사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데뷔라는 꿈을 이뤘지만 체리블렛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멤버들은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 올킬이다. 또 빌보드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꼽힌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음악으로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고 소망을 말했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나오는 걸그룹이다 보니 사람들이 AOA 선배님들과 비교하며 기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체리블렛의 데뷔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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