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올해 목표? 신인상 올킬+빌보드 차트 진입"

광진=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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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올해 목표로 '신인상'이라고 밝혔다.

체리블렛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체리블렛은 "저희가 오늘 데뷔하게 됐다.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며 "신인이기 때문에 우선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또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것"이라며 "꿈은 크게 갖는 것이라고 들었다. 빌보드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K팝 신인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음악으로 차트에 진입하고 싶다"고 덧붙었다.

체리블렛의 팀명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체리블렛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눈길을 끈다. 체리블렛 세계관에는 다양한 게임 맵과 퀘스트를 가진 '체리블렛'이라는 운영체제(OS)가 존재한다. 이 속에서 멤버들은 활동마다 새로운 게임 맵을 부여받고, 멤버 각자의 로봇과 필살기 아이템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타이틀곡 'Q&A'는 산뜻한 업비트 사운드의 밝고 에너제틱한 곡으로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중독성 있게 풀어낸다. 특히 "앞으로 잘 부탁할게"라는 가사는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체리블렛의 당찬 인사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체리블렛의 데뷔 싱글 앨범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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