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자" 세븐틴, 멋지게 꿈꾸는 2019년 활동[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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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세븐틴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이 에너지 넘치는 2019년 활동 포부를 전했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은 2019년 첫 앨범 발매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Hom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하며 곡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도 역시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이날 세븐틴은 'Home' 첫 무대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위로를 담은 메시지와 따뜻한 느낌의 사운드 및 무대 매너로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먼저 근황을 전하고 "6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됐다. 항상 대중 앞에 서는 건 떨리고 기대가 되는 것 같다"며 "투어와 여러 시상식, 예능, 앨범 작업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그래도 뿌듯하게 지내서 정말 뿌듯했던 6개월이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또한 앨범 작업에 대해 "데뷔하고 초반에는 앨범 작업 노하우가 부족했고 힘든 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팬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이제는 호흡도 잘 맞고 캐럿 분들을 보며 더욱 기대감과 설렘을 갖고 작업을 해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하다. 팬들이 얼마나 좋아해 주실 지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세븐틴은 타이틀 곡 제목이 'Home'인 것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하고 "집이라는 단어가 지치거나 피곤할 때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 이 곡을 통해 '세븐틴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곡을 프로듀싱한 멤버 우지도 이번 앨범에 대해 추운 날씨 들으면 좋은 곡"이라고 말했고 승관도 "힐링과 킬링을 모두 넣었다. 이 곡은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월드투어에 대해 "회사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많은 곳에 캐럿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유럽도 꼭 가고 싶었다. 꼭 만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한 오는 4월 콘서트도 계획하며 "일본 캐럿 분들도 우리를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색다른 공연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이와 함께 1위 공약에 대해 "호떡이든 핫팩이든 따뜻한 무언가와 관련한 공약을 지키겠다"며 "마지막으로 대상 수상도 무모해 보이지만 꿈을 꾼다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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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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