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앨범 작업,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뿌듯하고 기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21 16:43 / 조회 : 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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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세븐틴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이 앨범 작업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 멤버 우지는 "멤버들이 곡에 대한, 작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응원도 많이 해줘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어 안무에 대해 "공중에서 턴을 하는 안무가 있는데 안무를 맞출 때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오래 같이 있다 보니 호흡에 있어서는 자연스러웠다"면서도 "이 턴 안무는 그래도 걸린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우지는 또한 "데뷔하고 초반에는 앨범 작업 노하우가 부족했고 힘든 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팬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는데 이제는 호흡도 잘 맞고 캐럿 분들을 보며 더욱 기대감과 설렘을 갖고 작업을 해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마음은 뿌듯하다. 팬들이 얼마나 좋아해 주실 지 기대된다"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월드투어에 대해 "회사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많은 곳에 캐럿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유럽도 꼭 가고 싶었다. 꼭 만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Hom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하며 곡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도 역시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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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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