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해치' 선택 이유, 젊은 영조 이야기 매력"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21 13:10 / 조회 : 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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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일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후 드라마 '해치'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정일우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기자간담회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차기작을 선택한 것에 대해 "군 복무(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기간 동안 여러 작품에 대한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이영 작가님의 해치라는 작품이 그동안 다뤘던 통상적인 영조의 이야기가 아닌, 다뤄지지 않은 젊은 영조의 이야기가 매력적이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해 11월 30일에 소집해제 되면서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의 생활을 마쳤다.

정일우는 '해치'에서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청년 영조인 이금은 무수리에서 태어난 반천반귀(半賎半貴) 왕자로, 타고난 천재성,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까지 완벽하게 갖췄지만 어디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한편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그리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일우 외에 고아라, 권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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