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 'W' 이은 모호한 엔딩[★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21 09:47 / 조회 : 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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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열린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유진우(현빈 분)가 게임 속에 갇히면서 모호한 결말을 맞았다.

유진우는 게임 서버를 다시 열어달라고 부탁, 엠마의 천국의 열쇠 권한으로 버그인 차형석(박훈 분)과 서정훈(민진웅 분)을 처리했다.

이후 유진우는 엠마에게 천국의 열쇠를 다시 전했고, 박선호(이승준 분)는 버그4의 잔해를 보곤 게임 속에 갇힌 유진우에 하늘이 무너진 심정이었다. 정희주(박시혜 분)는 게임 속 어딘가에 있는 유진우를 찾아 헤맸다.

이와 함께 화면 위로 총을 든 유저의 실루엣이 등장, 그 정체가 유진우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드라마는 끝이 났다.


완벽히 열린 결말에 시청자들은 실망한 반응, '알함브라'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 등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 전개에 당황해하는 반응들이 많다.

송재정 작가는 앞선 드라마 'W'(더블유)에서도 엔딩에서 분분한 의견이 나오는 결말을 내놓은 바, 송재정 작가를 향한 호불호가 이번에도 명확하게 갈렸다.

네티즌들은 "현빈 박신혜가 아까운 결말이었다" "완전 설레는 커플이었는데" "결말 보고 말을 잃었다" "소재는 참 좋았는데" "시작은 창대했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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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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