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중국 탈락 위기, 태국에 실점…0-1 전반 마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0 23:46 / 조회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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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이 태국에 막혀 16강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중국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16강에서 태국에 0-1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중국은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우레이를 비롯한 주전 다수를 제외하면서 일찌감치 16강전을 준비했다. 태국이 상대로 결정됐고 중국의 우세가 점쳐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76위로 태국(118위)보다 상당히 높고 가장 최근 맞대결도 2-0으로 이긴 경험이 자신감의 이유였다.

더구나 중국은 한국전에 결장하며 몸상태를 만든 에이스 우레이까지 선발로 나서면서 태국전 승리를 노렸다. 중국은 예상 밖으로 태국에 고전하고 있다. 태국의 빠른 축구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전반에만 태국에 6개의 슈팅을 허용하면서 지키는데 중점을 둬야 했다.

결국 중국은 전반 31분 코너킥 수비 상황서 수파차이 자이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문전 혼전 상황서 수파차이의 터닝 슈팅에 골문이 열렸다.


다급해진 중국은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후방에서 시도하는 확률 낮은 롱패스에 의존하면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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