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상' 기성용, 끝내 아시안컵 아웃…소속팀 복귀 결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0 21:40 / 조회 :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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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기성용이 아시안컵 아웃 판정을 받았다. 기성용은 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대표팀 관계자는 20일 "기성용이 어제 훈련 중 통증을 느껴 저녁에 다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회 종료 까지 경기를 뛸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어, 최종적으로 내일 오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돌파 과정에서 근육에 이상을 느낀 기성용은 2,3차전을 쉬면서 몸을 회복했다. 재활 훈련을 통해 18일부터 팀 훈련을 소화했으나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대표팀 주치의는 진단 결과 기성용이 아시안컵 잔여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기성용은 내일 오전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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