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전진 "박수홍母 보면 할머니 생각나"..울컥[별별TV]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1.20 21:58 / 조회 : 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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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전진이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진이 스패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어린 시절 할머니를 떠올렸다. 전진은 "어머니가 안 계셔서 태어나자마자 할머니가 저를 키우셨다"며 할머니의 손에 자란 시절을 회상했다. 할머니가 몇 년전 돌아가시고 전진은 "모든 게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전진은 성인이 된 후 친어머니를 만난 일화도 공개했다. 전진은 "새어머니가 저를 많이 사랑해줬다"고 했다. 전진은 "새어머니가 친어머니를 찾아주셨다. 24살 때 태어나서 처음 커피숍에서 (친어머니)를 만나기로 해서 갔다. 문이 딱 열리는데 '엄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전진은 박수홍의 어머니를 보고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렸다. 박수홍의 어머니와 전진의 할머니가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전진은 "할머니랑 많이 닮으셨다"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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