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AFPBBNews=뉴스1 |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여자 주인공을 연기한 데미 무어의 근황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20일 '사랑과 영혼'이 EBS '일요시네마'를 통해 방송돼 관심이 쏠렸다. 1990년 개봉작인 '사랑과 영혼'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의 곁을 떠나게 된 한 남자가 이승을 떠돌다 영매사의 도움으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데미 무어는 이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 몰리 젠슨을 연기하며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각종 사생활 스캔들로도 몇 차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데미 무어는 가수 프레디 무어,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 후 2005년 16세 연하인 배우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을 올려 주목 받았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데미 무어가 애쉬튼 커쳐와 결혼 생활 당시 어린 남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무릎을 비롯한 수억원대 전신 성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데미무어와 애쉬튼 커쳐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2013년 애쉬튼 커쳐의 불륜으로 두 사람은 갈라서게 됐다.
이후 데미 무어는 18살 연하인 해리 모튼과 그의 아버지 피터 모튼과 차례로 교제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해리 모튼은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낳은 딸 루머 윌리스의 전 남친으로 알려져 더 큰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