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22.3% 넘었다..'도깨비' 꺾고 시청률 새역사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20 15:01 / 조회 : 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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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JTBC드라마 'SKY 캐슬'이 tvN '도깨비'가 가지고 있던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깨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9일 방송된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전국 22.3% 수도권 24.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기준) 기존의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은 '도깨비'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인 20.5%다.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온 'SKY 캐슬'이 결국 '도깨비'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깬 것이다.

직전 방송분에서 19.9%의 시청률을 나타냈던 'SKY캐슬'은 종영을 2회 앞두고 드라마 결말에 관심이 쏠리며 2.5%포인트나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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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상(정준호 분)은 주남대 교수를 그만두면서까지 서진의 마음을 되돌리고 모든 것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김서형, 오나라, 김병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김혜윤, 김보라, 찬희, 김동희 등 젊은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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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SKY 캐슬' 종영까지 2회가 남은 가운데,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미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다시 쓴 'SKY캐슬'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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