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JTBC드라마 'SKY 캐슬'이 tvN '도깨비'가 가지고 있던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깨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9일 방송된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전국 22.3% 수도권 24.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기준) 기존의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은 '도깨비'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인 20.5%다.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온 'SKY 캐슬'이 결국 '도깨비'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깬 것이다.
직전 방송분에서 19.9%의 시청률을 나타냈던 'SKY캐슬'은 종영을 2회 앞두고 드라마 결말에 관심이 쏠리며 2.5%포인트나 시청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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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상(정준호 분)은 주남대 교수를 그만두면서까지 서진의 마음을 되돌리고 모든 것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김서형, 오나라, 김병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김혜윤, 김보라, 찬희, 김동희 등 젊은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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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종영까지 2회가 남은 가운데,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미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다시 쓴 'SKY캐슬'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