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전참시' 출연 소감 "셋째 잘 자라고 있어요"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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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별 인스타그램


가수 별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감을 밝혔다.

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 소감문을 게재했다.


별은 "전참시 녹화 전날. 상해로 출장갔던 남편이 새벽 4시에 저러고 계속 영상전화를 걸어서 두 시간밖에 못 자고 녹화하러 갔던"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못 말리는 개구쟁이 남편이지만 오늘 본방을 보니 역시 내가 참 착한 남자랑 살고 있구나. 누가 뭐래도 속 깊고 맘 따뜻한 내 남편이구나 싶어서 다행이고 감사했네요. 여보. 자꾸 미안해하지 마. (나 배불러서도 노래할 수 있어!) 우리 셋째도 잘 키워보자!"라며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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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별 인스타그램



또 별은 매니저 이재현 씨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막둥이 재현이. 하늘에 맹세코 조금도 과장 안된 100퍼센트 리얼 진심 저 캐릭터 맞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성숙(?)한 사상과 언행 때문에. 그리고 이 누나를 지극정성 케어하고 보필하는 모습에. 실제로 같이 다니는 현장마다 그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이 극성맞은 열성 매니저 아이를 보고 꼭 전참시에 나가보라 했답니다. 그때마다 웃어넘겼는데 진짜 이렇게 될 줄이야!"라며 "재현아. 누나 아껴주고 챙겨주는 이쁜 마음 늘 감동이야. 너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프로그램에 임산부 아줌마가 출연을 다 해보았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더불어 "뱃속에 셋째 쏭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라며 "다음 주에 있을 콘서트를 비롯한 팬분들과 약속한 스케줄은 무리 없이 다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염려 마셔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 인스타를 보면 저와 같은 애기 엄마들이 참 많이 봐주시는데. 제가 더 열심히 살면서 가정에도 충실하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멋지게 나의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라며 "모든 엄마들! 우리 같이 위로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엄마. 행복한 여자로 살아가기로 해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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