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허경환, 박나래 위한 세심한 배려..스윗함의 절정 [★밤TV]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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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짠내투어' 허경환이 박나래와의 핑크빛 로맨스를 형성했다. 또 장염으로 고생하는 박나래를 위해 세심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와 허경환이 합동 설계에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허경환은 설계자의 자격으로 박나래, 정준영, 조쉬, 샘 해밍턴, 차오루을 데리고 베트남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했다. 허경환은 "아름다운 곳은 놓칠 수 없다. 프랑스인들이 여기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건물들을 만들었다"고 했다. 성당을 본 박나래는 "하노이에서 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저는 하노이를 가지 않았어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노트르담 성당 옆에 있는 중앙 우체국으로 향했다. 우체국에서는 소포를 보내는 등 실제 업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차오루는 먼저 박명수에게 편지를 쓰자고 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이를 거절했다. 차오루는 곧바로 허경환에게 "오빠 여자친구 있죠?"라고 말하며 편지 쓰는 것을 제안했다. 허경환 역시 편지 쓰는 것을 귀찮아 했다. 그는 차오루에게 "여자친구 여기 있잖아"라고 말하며 박나래를 가리켰다. 박나래는 갑자기 형성된 핑크빛 분위기에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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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짠내투어' 멤버들은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박명수와 허경환은 멤버들을 이끌고 현지인의 추천 맛집에 도착했다. 바로 베트남식 게살 국수를 파는 곳이었다. 장염으로 고생하는 박나래를 또 음식을 먹지 못했다. 이를 본 허경환은 신경이 쓰였고, 근처 가게에서 밥을 사왔다.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아무리 경쟁자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계속 보고만 있는 건 너무 힘들다. 아무것도 안 드시는데 그 앞에서 맛을 표현하기가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안 그래도 힘들 것 같아서 못 먹고 있었다. 허경환 씨가 천사처럼 바을 가져와서 너무 고마웠다. 없었으면 쫄쫄 굶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허경환에게 "오빠 점수 잘 줄게"라고 말했다.

'짠내투어'에서 허경환은 장염에 걸린 박나래를 세심하게 살폈다. 물론 자신이 건네 준 강황물로 인해 박나래의 배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허경환은 진심으로 박나래를 걱정했다. 박나래 역시 형성된 핑크빛 분위기가 싫지 않은 듯 했다. 박나래가 허경환의 투어에 점수를 얼마나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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