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6' 황치열 귀환+이선빈 눈물..대반전의 향연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19 10:25 / 조회 :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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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6' 방송화면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6'가 첫방송부터 음악 예능의 파워를 입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이하 너목보6)'는 시청자를 단숨에 매료시켜 동시간 가구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또한 1539와 2049 타깃 시청률은 각각 1.7%, 2.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실력자 '한 번 보면 어찌 잊으오 녹음실 엔지니어'와 황치열, 이선빈의 듀엣무대였다. 이는 4.8%까지 올랐다.

'너목보6' 첫방송은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출연했던 역대 미스터리 싱어 100명의 오프닝 무대부터 1회 초대 가수 황치열, 이선빈의 음치 찾기 고군분투기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재미와 따뜻한 감동으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금의환향한 '너목보' 출신의 스타 황치열, 이선빈은 서로 엇갈리는 추리력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의 감질맛 나는 진행과 패널들의 감초 활약 역시 흥미를 더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1회부터 두뇌를 풀가동시킨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력자의 목소리와 음치의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 '너목보6'만의 새로워진 룰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들의 정체를 더욱 알아맞히기 힘들게 해 쫄깃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추리의 맛을 선사했다.

이처럼 오직 비주얼로만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목보6'는 업그레이드된 룰과 짜릿한 반전의 카타르시스, 한층 짙어진 감동의 무대로 금요일 저녁을 휘감았다. 2회 초대 가수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단의 등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미스터리 싱어들과 함께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할지 뜨거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우승자 서우진의 음원 '어찌 잊으오'는 이날 정오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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