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황재균, 피아노연주→감성발라드 '반전매력'[★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9 00:29 / 조회 : 2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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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황재균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감성 발라드를 부르는 등 반전 매력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야구선수 황재균과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재균은 집에서 피아노를 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곡 'City of Stars'를 꺼내더니 감미롭게 연주했다. 전현무는 "나도 저 정도는 했다"고 했으나, 한혜진은 "(황재균이) 훨씬 잘하는데"라고 답했다.

황재균은 페달까지 사용하며 전문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페달 쓰니까, 엄청 음색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황재균은 "피아노가 연습하면 할수록 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땀까지 흘리며 열정적인 연주를 마쳤다.

황재균은 나갈 준비를 했다. 그는 샤워를 하며 콧볼까지 씻는 꼼꼼함을 보였다. 한혜진은 "저렇게 꼼꼼하게 씻기 쉽지 않거든요"라며 감탄했다. 또 그의 옷방에는 옷들이 질서정연하게 정돈돼 있었다. 각 옷의 밑에는 라벨도 붙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황재균은 운동을 하러 갔다. 그는 짐볼 위에 올라가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훈련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저게 뭐야"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저기 올라가 있는 것만으로 힘들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황재균은 누운 채로 손 위에 물컵을 올려놓은 뒤, 물을 쏟지 않고 일어서는 연습을 했다. 박나래는 "중국 기예단에서나 하는 건데"라고 했고, 전현무는 "이럴 줄 알았으면 기안84 사무소 개업식에 오시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집중을 잠시 놓은 찰나, 황재균은 결국 물을 쏟고 말았다. 그는 하필 바지 중간에 물을 쏟아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운동을 마친 황재균은 혼자 노래방으로 향했다. 그는 "제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요"라며 노래방을 세 시간 예약했다. 황재균은 발라드 '어디에도'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는 기대와 달리 다소 부족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전현무는 "여태 전부 한 음인 거 알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헨리는 외국인 친구 마리오와 한국 민속촌을 여행했다. 헨리와 마리오는 "가장 한국적인 걸 먹어보자"며 순대와 국밥, 막걸리 등을 주문했다. 헨리는 순대를 영어로 설명하지 못해 힘들어했다. 마리오는 대충 알아듣고 거부감 없이 음식을 먹었다.

마리오는 순대, 국밥 등을 흡입했다. 그는 "잡채가 제일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그런데 마리오는 양반다리가 익숙하지 못해 무릎을 꿇고 다소곳하게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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