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태환 밤사냥 출동..바다거북과 한판 대결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8 23:01 / 조회 : 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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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박태환이 밤사냥을 가 바다거북과 대결을 펼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출연진이 북마리아나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과 보나는 함께 심해 탐사에 나섰다. 보나는 정글에 오기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땄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다에서 프리 다이빙은 처음이라 두려운 기색을 보였다. 보나는 "수영장에서 하는 거랑 실전이랑 다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경험이 있는 오종혁은 보나에 섬세하게 가르쳐주며 리드했다. 보나는 "종혁 오빠가 손도 잡아 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김병만과 박태환은 밤 사냥을 나섰다. 이들은 능숙한 솜씨로 물고기와 해산물 등을 잡아올렸다. 김병만은 "보통 초보자들은 들어가면 물고기를 보이는 그대로 잡으려고 하는데, 태환이는 측면을 찾아요"라며 감탄했다.


이후 이들은 푸른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박태환은 사전 인터뷰에서 "바다 거북이랑 수영 대결을 하면, 지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었다. 박태환은 곧바로 그를 쫓아가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바다거북의 승. 박태환은 "너무 빠르더라고요. 속도는 비슷했는데 바다거북이 깊게 빨리 가니까 못 가겠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후 김병만과 박태환이 잡아 온 물고기로 출연진들은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 제작진이 라면 티백을 제공했기 때문. 이종혁은 한 입 먹더니 "너무 맛있다"라며 충격적인 표정을 지었다. 박태환은 "한 번 더 물고기 잡으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생선살도 구워 먹었다. 김병만은 감탄하며 제작진에 직접 살을 먹여줬다. 담당 PD는 한 입 먹고는 과장되게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보나는 "이거 꼭 화면에 써 주세요"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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