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리그 2G 연속 출전? 20일 셀타비고전 소집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1.18 22:11 / 조회 : 10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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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발렌시아 트위터
발렌시아(스페인)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17)이 리그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에서 열릴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18명의 선수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지난 13일 바야돌리드전에서 기다리던 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도 소집됐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의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 에브로전에서 1군 데뷔했고, 리그 데뷔전 이후 16일 스포르팅 히혼과의 코파 델레이 16강 2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함께 데니스 체리셰프, 호세 가야,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에제키엘 가라이 등 주전 선수들을 소집했다.

한편 리그 11위 발렌시아는 최근 2경기(1무 1패)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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