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조안, 임신중절 실패..김형민 살해범 누명[★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18 19:55 / 조회 : 306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처


'용왕님 보우하사' 조안은 김형민을 배신했고, 재희는 이소연을 향한 호감이 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여지나(조안 분)이 백시준(김형민 분)에 살인 누명을 씌우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했다.

실신한 채 병원에 이송됐던 지나는 자신이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심청이(이소연 분) 또한 이를 알고 안타까워했다.

시준이 지나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지나는 "그 남자가 강제로 나에게 나쁜 짓을 하려 했다. 그 때 오빠가 나타나 몸싸움을 하려다가 그렇게 됐다"며 "정당방위를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시준은 유치장에 갇혔고, 청이는 시준의 상황을 전해듣고 걱정에 잠겼다.


image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처


마풍도(재희 분)는 자신의 눈에 유일하게 컬러로 보이는 청이가 궁금해져 주위를 맴돌았다. 그러다가 차에 치일 뻔한 청이를 풍도가 구해줬지만, 청이는 풍도에게 "스토커"라며 도망갔다.

정무심(윤복인 분)은 서필두(박정학 분)을 찾아가 과거의 일을 따졌지만 서필두는 돈으로 자신의 과오를 무마하려 했다.

지나는 뱃속의 아이를 지우겠다고 결심하곤 청이의 통장을 몰래 훔쳐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하지만 시기가 지나 아이를 지울 수 없다는 말을 듣자 지나는 한강다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작정했다. 우연히 이를 본 풍도가 지나를 설득해 간신히 목숨은 구했지만 지나의 마음은 삐뚤어져 있었다.

시준을 유치장에서 빼내기 위해 돈을 찾다가 자신의 통장이 없어진 걸 안 청이는 아연실색했다. 은행 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나가 자신의 통장을 훔쳐간 걸 알게 됐다. 지나는 경찰에 다시 찾아가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한 시준이 남성을 살해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억울해진 시준은 청이에게 지나를 찾아달라 부탁했고, 풍도는 여전히 자신의 눈에 유일하게 컬러로 보이는 청이에게 "너 진짜 정체가 뭐냐"고 혼잣말 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