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아놀드 슈왈제네거 딸과 결혼 발표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19 11:00 / 조회 : 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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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왼쪽), 캐서린 슈왈제네거 /사진=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한다. 크리스 프랫은 최근 자신의 SNS에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계획을 알렸다. 그는 "사랑스러운 캐서린. 네가 '응'이라고 말해줘서 너무 행복해. 너와 결혼할 생각을 하니 너무나 짜릿해. 너와 함께 살아갈 생각하니 너무나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지난해 6월 데이트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크리스 프랫이 캐서린의 엄마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그녀의 형제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도 포착돼 결혼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크리스 프랫은 배우 안나 패리스와 2009년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크리스 프랫은 안나 패리스와의 사이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크리스 프랫은 이혼 발표 후 약 2년 만에 재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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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왼쪽),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AFPBBNews=뉴스1


○...배우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후속편으로 재회한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두 사람이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후속 두 편을 연속 촬영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후속 두 편은 오는 2021년과 2022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는 톰 크루즈가 촬영 중인 영화 '탑건 매버릭'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다.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 후속 두 편은 2019년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감독은 톰이 '탑건 매버릭' 촬영에 임할 동안 대본을 작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는 각각 자신의 SNS에 "Summer 2021 and Summer 2022", "Missions: Accepted"라는 글을 게재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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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사진=소니 픽쳐스 공식 SNS


○...마블에 위탁해 제작된 소니 픽쳐스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이 게재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017년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속편으로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옇애을 떠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모험을 그린다. 포스터에는 스파이더맨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자리잡았다. 그 주위로 비행기 그림과 함께 'FLY WITH US' 문구가 적혀있다. 또 런던의 빅벤, 이탈리아 베니스, 스위스 알프스, 베를린 독립문 등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피터 파커는 친구들과 여행 목적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유럽에서 MJ(젠데이아 콜먼 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피터 파커 앞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이 나타난다. 닉 퓨리는 피터 파커에 갈 곳이 있다며 자신과 함께 갈 것을 제안한다. 피터 파커는 제안을 수용하고,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빌런들과 맞서 싸운다. 이에 그는 닉 퓨리가 자신의 여름 방학을 납치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전작에서 피터 파커의 멘토였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대신 퀜틴 백(제이크 질렌할 분)이 등장한다. 퀜틴 백은 아이언맨과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을 섞어 놓은 듯 했다. 또 해피(존 패브르 분)와 피터 파커의 숙모 메이(마리사 토메이 분)가 형성한 묘한 분위기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5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한국 개봉일은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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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 얼간이' 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 /AFPBBNews=뉴스1


○...인도의 유명 영화 감독인 라지쿠마르 히라니가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히라니 감독은 영화 '산주'의 여성 부감독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았다. 히라니 감독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성희롱 의혹이 불거졌을 때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라니 감독은 변호사를 통해 "이는 내 명성을 무너뜨리려는 의도로 퍼지고 있는 거짓, 악의적인 말이다"라고 전했다. 히라니 감독은 영화 '문나 형님, 의대에 가다'(2003)로 감독직에 데뷔했다. 이후 '계속해요, 문나 형님', '세 얼간이',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등을 연출했다. 지난해 연출한 '산주'는 전 세계적으로 8300만 달러(한화 약 928억 3550만 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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