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가버나움' [강추비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1.20 09:00 / 조회 : 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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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먼저 관객을 만난다. 현재 '말모이', '내안의 그놈' 등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이 관객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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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한직업' 스틸컷


'극한직업', 감독 이병헌, 런닝타임 111분, 15세 관람가

불철주야 구르지만 실적이 바닥이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류승룡 분)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이하늬 분) 마형사(진선규 분) 영호(이동휘 분) 재훈(공명 분)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약반은 범죄를 소탕할 절호의 찬스를 잡게 된다.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섞은 이병헌 표 코미디 영화.




강추 ☞ 처음부터 끝까지 웃긴다. 편하게 기분 좋게 웃고 싶은 영화를 찾는다면 딱!

비추 ☞ 호불호는 있다. 이병헌 감독 표 코미디와 코드가 맞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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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버나움' 스틸컷


'가버나움', 감독 나딘 라바키, 런닝타임 126분, 15세 관람가

출생 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은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며 온 세상의 관심을 받게 된다.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강추 ☞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여운이 오래 간다.

비추 ☞ 아픈 이야기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힘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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