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호정부터 채수빈까지..숨겨둔 예능감 大폭발[★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8 00:29 / 조회 :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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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4'에서 유호정, 박성웅, 이원근, 하연수, 채수빈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유호정, 박성웅, 이원근, 하연수, 채수빈이 등장했다.

이날 유호정은 자신의 지우고 싶은 과거를 고백했다. 과거 남자 속옷 광고를 찍은 것. 유호정은 "저는 찍을 때는 여자 속옷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저희가 그럼 우선 보고, 지워드릴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광고 속 유호정은 남자 팬티를 들고 "믿으니까"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유호정은 "진짜 민망하네요"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MC 전현무는 "뭘 믿는다는 겁니까"라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유재석은 "이거 조세호씨보다 훨씬 깔끔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박성웅은 "이건 홍보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아들 앞에서 울보라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이 어릴 적 유리컵을 깨 교육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교육을 하다 아들이 힘들어하는걸 보니 자신이 더 힘들어 졌다는 것. 그는 "제가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 가서 엉엉 울다 나왔어요. 그러니까 아들이 또 제 눈물을 닦아 주는 거에요"라며 당시 여운을 전했다.

이원근은 자신이 거지 분장 했던 흑역사를 지우고 싶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심각한 정도가 돼야 해요. 이원근 씨는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이원근은 거지 분장을 하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연수는 눈 때문에 생긴 흑역사가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시절, 햇빛 때문에 눈이 부셔 인상을 찡그리고 사진을 찍었더니 눈이 작게 나온 것. 하연수는 "저 사진 보고 저보고 성형했다는 의혹이 많으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연수는 "저보고 턱을 쳤다는 말도 있고, 성형으로 다 바꿨다는 말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하연수는 과거 다른 사진도 공개하며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또 채수빈이 깜짝 등장했다. 채수빈은 양세형과 있었던 흑역사를 지우고 싶다고 말했다. 과거 같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양세형에 꿀밤을 너무 세게 때린 것. MC 유재석은 "채수빈씨가 실제로 좀 화가 나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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