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호날두에게 한 방 맞은 가투소 "완전체 됐더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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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번에도 키워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유벤투스와 AC밀란이 17일(한국시간)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이탈리아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있었다. '스카이 이탈리아' 등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상대 첨병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간 휴식을 취하며 완충한 이 선수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 다만 그 해법을 쉬이 찾기는 어렵다는 뉘앙스도 보였다.

가투소 감독은 호날두를 가리켜 "완벽한 득점 기계"라고 표현했다. "호날두는 지난 7~8년간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던 가투소 감독은 "수년 전 호날두를 봤을 때는 눈 요깃거리를 많이 늘어놨다. 하지만 이제는 이를 멈췄더라. 대신 모든 열정을 다 표출한다. 공격적인 깊이도 더했다"라고 경계했다.

가투소 감독이 이를 특별히 견제하는 이유도 있다. 지난 11월 세리에 A 경기였다. 호날두는 밀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쳐낸 볼을 강하게 차 넣어 2-0 완승에 쐐기를 박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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