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손가락 부상 정밀 검사... 깊어가는 레알의 한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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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카림 벤제마의 손가락 부상으로 정밀 검사를 받게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15일 “벤제마가 라 모랄레야 병원에서 손가락 검사를 받았다. 이번 검사 결과로는 다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어 정밀 검사가 필요해졌다”라고 전했다.


벤제마는 지난 13일 레알 베티스와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마르크 바르트라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오른쪽 손에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토 곤살레스와 교체됐고, 검사 결과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진단받았다.

레알에 벤제마의 부상은 치명적이다. 이번 시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레알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에 힘겨워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나며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된 가레스 베일은 이미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최근 팀 적응을 마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홀로 팀을 이끌기엔 무게감이 떨어진다. 당장 벤제마를 대신해 21세의 신예 크리스토가 교체된 걸 보면 레알의 심각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레알로서는 베테랑 공격수의 경험이 아쉽기에 향후 시즌 운영에 고심을 하게 됐다.

‘마르카’는 “벤제마는 비타 마리아 아나 병원에서 손가락 수술로 유명한 미구엘 델 세로 의사에게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케르 카시야스도 2013년 델 세로 의사의 수술을 받은 적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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