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하연주, 진태현에 협박 "넌 나랑 공범"[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6 20:05 / 조회 :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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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하연주가 진태현에게 협박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장에스더(하연주 분)가 오산하(이수경 분)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를 박도경(김진우 분)의 얼굴로 수술했을 당시에 같이 있었던 김남준(진태현 분)을 협박했다.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오산하 씨가 알게 되면 어떡할까? 박도경과 이수호 얼굴을 바꿔치기 한 공범자가 남준 오빠라는 걸"이라고 말했다.

박도경, 이수호와 함께 차를 타다가 사고 당했던 당시,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전화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남준은 사고 현장으로 향했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김남준은 의사에게 "지금은 두 사람이지만, 나올 때는 박도경 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눈, 코, 입은 물론 얼굴형, 피부색까지 모두 똑같이. 알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오산하 그 여자가 오빠한테 도대체 뭐냐. 그 여자가 나처럼 도둑 누명을 대신 써줬나. 당신이 시험지 훔치다가 걸릴 뻔한 거 기억 안 나냐. 나 없으면 오라 장학생으로 뽑히지 않았을 거다"고 말했다. 김남준은 "네 눈물 때문에 무시무시한 부탁 들어준 거다"고 말했다.


장에스더가 "오산하 남편한테 우리가 한 짓 잊었냐"고 말하자 김남준은 "적은 가까이, 친구는 멀리 둔다면 좋다고 그랬다. 만약을 위해 환심 사기에 더 없이 좋다고 생각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장에스더는 "환심이 아니라 관심일 거다. 설마 5년 동안 직장에서 지켜보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튼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김남준은 "멋대로 지껄이지마"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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