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제작진 "대본 유출 파악..책임 묻겠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16 18: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부터) JTBC 드라마 'SKY캐슬' 출연 배우 김서형, 오나라, 윤세아, 이태란, 염정아 /사진=김휘선 기자


화제의 인기 드라마 JTBC 'SKY캐슬' 제작진이 대본 내용 유출과 관련, 입장을 통해 정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SKY캐슬' 제작진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17회, 18회 대본) 내용 유출을 대비해, 제작 스케줄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재개설했고, 스케줄 표에도 신 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 역시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대본으로 배부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현장에서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본의 관리와 보안에 책임을 지고 있는 제작진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유출 대본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파악 중이고 정황이 밝혀지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SKY캐슬'은 최근까지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속에 전국 시청률이 무려 20%에 육박하며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몰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