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기대한다"..펀치, 첫 앨범 향한 이유있는 자신감[종합]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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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펀치가 데뷔 5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펀치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펀치는 먼저 "데뷔 5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저도 언제 앨범을 발매할 수 있을지 기대했었는데 드디어 나오게 돼서 뿌듯하다. 만족스럽고 대중의 반응이 벌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5년 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에 펀치는 타이틀곡 '이 마음(Heart)'을 비롯해 '눈꽃처럼', 'Love is You', 'Kiss Me', '이 밤의 끝'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안영민과 로코베리 등이 펀치의 첫 미니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에 대해 펀치는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펀치는 앨범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든 노래가 타이틀곡이다. 열과 성을 다해 녹음했다"며 "모든 가수가 그렇겠지만 발표하는 자신의 노래가 가장 좋을 것이다. 차트 1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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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타이틀곡 '이 마음(Heart)'는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마음을 시간과 계절에 비유한 곡으로, 펀치의 음색은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부른다. 드라마 '도깨비' OST 'Stay with me',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승주와 최인환이 펀치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쳐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이 마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김민재가 깜짝 방문해 펀치를 응원했다. 김민재는 "'이 마음'은 잔잔하지만 펀치 누나 특유의 후벼파는 감성이 있다. 계속 듣고 싶은 노래다. 펀치 누나의 첫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펀치는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 '이 반의 끝'을 통해 특유의 이별 감성을 노래하며 성공적인 '밤 3부작'을 완성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허에지는 중'을 발표하며 펀치 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만든 것은 물론 음원차트 강자로 발돋움했다.

이에 대해 펀치는 "1위를 많이 했었다. 1위를 하면 무엇을 해야 되는지는 늘 생각한다. 곡이 자신 있는 만큼 1위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펀치는 "첫 앨범을 발매한 만큼 활동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 작게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활동 계획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펀치의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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