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한초임 "드레스 직접 리폼"..이상윤 "'그녀들에겐 비밀이 있다' 제안받고 검토 중"

최현주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16 16:54 / 조회 : 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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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초임/사진=스타뉴스
▶한초임 "드레스 직접 리폼..예쁜 몸매 보여주자 생각"[직격인터뷰]


그룹 카밀라(한초임, 정유빈, 정유나) 리더 한초임이 2018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된 가운데 대중의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를 나타냈다.

한초임은 16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의 레드카펫 MC로 나서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초임은 이번 '서가대'에서 몸매가 훤히 드러난 흰색의 시스루 드레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여느 K팝 가수들, 시상자들보다 눈에 띄는 의상이었다. 그간 SNS를 통해 카밀라로 활동하면서 몇 차례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던 것과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파격 노출' '노출 드레스' 등의 수식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초임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까지 오를 줄 몰랐다"면서 "관심이 쏟아져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슈가 된 드레스의 선정에 대해선 "제가 직접 고른 의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가대'에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했다. 그중에 가장 예쁜 드레스를 골랐다. 사진으로 볼 때는 굉장히 예뻤는데, 막상 입고 보니 어딘가 휑했다. 그래서 직접 리폼을 하게 됐던 것이다. 원래는 미니스커트 디자인의 의상이었는데, 그 부분을 바꿨다. 제가 스킨톤(누드톤)의 의상을 좋아해서 손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초임은 "예상 밖에 관심을 받았다. 드레스는 예쁘게 나가야 되는 게 맞고, 레드카펫이니까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면서 "저 스스로 몸매가 된다고 생각해서, 감추기보다는 몸매를 드러내서 개성을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인지도를 쑥 올리게 돼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평,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심한 악플도 있지만, 이 또한 저나 카밀라를 향한 관심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호평이든, 혹평이든 귀 기울이고 있다. 멘토 역할을 해주는 매니저가 없으니 말을 해주는 대중이 멘토라 생각한다. 해주시는 말을 잘 듣고, 보완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초임 특유의 긍정 마인드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더불어 카밀라 멤버들 또한 이번 화제에 함께 좋아하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만든 소속사이지만 매니저가 없는 카밀라다. 한초임이 이번 '서가대' 참석에 생일이었던 유빈이 따라와 일일 매니저를 해줬고, 화제가 된 후 서로 기뻐했다고. 또한 멤버 유나는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초임은 드레스 화제 외에 레드카펫 MC로 진행 능력이 부족했다는 비평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놓았다. 최선을 다했다는 그는 "대본은 행사 하루 전에 받았다. 저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 2년 전 레드카펫 행사도 찾아보고, 참석하는 가수들의 정보도 일일이 찾아보면서 어떤 말을 할까 연습도 해봤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힘들었다. 추위에 입도 얼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헀다.

이번에 제대로 화제를 모으며 인지도를 높인 한초임은 향후 계획도 밝혔다. 먼저 "올 상반기 중에는 카밀라 새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목표가 '잘 되자'다. 가수로 실력을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고, 저희 멤버들의 장기도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이나 연기도 해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지켜봐주시고, 꾸준히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아직은 인지도가 워낙 낮아 저희를 더 알려야 하니까,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초임을 필두로 뭉친 카밀라. 지난해 한초임이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카밀라를 론칭해 '자력갱생돌'로 가요계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첫 싱글 '레드립스(RED LIPS)'를 발표, 꾸준히 활동 중에 있다. 여러 음악방송 외에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카밀라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이끌고 있는 한초임. 그녀의 2019년 활약에 대중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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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이상윤 측 "'그녀들에겐 비밀이 있다'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공식)

배우 이상윤이 '그녀들에겐 비밀이 있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이상윤이 SBS 새 월화드라마 '그녀들에겐 비밀이 있다' 주연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녀들에게 비밀이 있다'는 부딪히고 넘어지면서도 앞으로 나가려 애쓰는 워킹 우먼들의 성장기를 담은 오피스 미스터리 멜로다. 이정림 PD가 연출하고 신혜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상윤은 극 중 백화점 VIP 전담팀 팀장 박성준 역을 제안받은 상태. 만약 출연을 결정한다면 이상윤은 지난해 7월 종영한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그녀들에겐 비밀이 있다'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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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마이크로닷 부모 변호사 선임..경찰 "출석은 미정"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25·신재호)의 부모가 변호사를 선임했다.

16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다. 선임된 변호사는 경찰에 선임계를 제출했으며 신씨 부부와 관련한 사기 피해 신고 규모 등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귀국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변호인에게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는 지난해 11월 부모의 사기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이웃 주민들에게 총 20억원 대에 달하는 빚을 지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기소 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의 재조사에 나섰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닷과 매우 가까운 친척이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1998년 경 사기당했다는 일부 피해자들과 극비리에 개별적으로 접촉,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측은 논란이 불거진 후 지금까지 묵묵부답인 상태다. 일명 '빚투' 논란이 불거진 뒤 잠적설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마이크로닷은 지금까지 침묵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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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오인혜·강한나·노수람·한초임, 화제甲 파격 드레스史

이만한 홍보 효과가 또 있을까. 관심이 필요한 신인들에게 '시상식'은 어느덧 '이색 등용문'이 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에 걸쳐 '한초임'이란 키워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한초임이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날 한초임은 원피스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권혁수와 함께 MC로서 진행을 맡았다. 한초임은 영하 7도의 혹한도 감수하고 노출을 불사, 몸매를 훤히 드러내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없던 그를 향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 의문의 여인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등극으로 이어졌고, 한초임은 C·C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그룹 카밀라의 리더인 것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과거 엠넷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과거 또한 알려졌다. 이 정도면 노출에 따른 추위와 부끄러움을 참은 대가는 잘 치러진 셈.

이와 유사한 경로로 이름을 알린 스타들이 또 있다. 배우 오인혜, 강한나, 노수람이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끈으로 연출된 빨간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순식간에 유명세를 타면서 신인 여배우의 '파격 노출 드레스사(史)'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강한나도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등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등부터 엉덩이 위까지 노출된 차림을 두고 대중들은 엉덩이골까지 노출된 게 아니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노수람은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한층 파격적인 드레스로 논란을 만들어냈다. 노수람은 당시 옆라인을 통으로 드러낸 드레스를 입어 "정도가 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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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 캡쳐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빌런 공개..엘리멘탈·미스테리오 등장

마블에 위탁해 제작된 소니픽쳐스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전 세계 마블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15일 자정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7월 공개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모험을 그린다.

마블 팬들은 곧장 티저 예고편을 분석하며 새로운 MCU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추론이 분분하다. 일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사라진 스파이더맨과 닉 퓨리가 다시 등장하는 것 자체가 '엔드게임' 이후 타임라인으로 여겨진다. 포스터에 표기된 여권 마크에 베를린 방문 날짜가 2019년 7월 24일인 것도 그 같은 추측을 가능하게 만든다.

새롭게 등장한 빌런들도 관심사다. 예고편에선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빌런인 미스테리오로 등장한다고 예고된 것처럼 남다른 위용을 과시했다. 마블 코믹스에서 미스테리오의 본명은 퀜틴 백으로 할리우드에서 특수 효과 제작자로 근무하다가 무시당한 뒤 빌런이 되는 캐릭터다. 원작에선 초록색 슈트와 보라색 망토, 커다란 헬멧을 쓰고 등장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갑옷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스테리오가 원작처럼 자신이 슈퍼히어로인양 등장해 스파이더맨을 악당처럼 몰고 가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4대 원소 속성을 가진 엘리멘탈즈가 등장한 것도 눈길을 끈다. 거대한 불과 돌덩이 등이 형상화된 엘리멘탈들과 스파이더맨이 어떤 방법으로 싸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도 주목된다. 날개 달린 듯 날아다니는 모습과 스텔스 버전으로 피터 파커가 어떤 싸움을 벌일지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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