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 |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이 아시아 관객들을 만난다.
'내안의 그놈'은 18일 베트남에서 개봉한다. '내안의 그놈'은 베트남에 있는 총 160개 극장 중 124개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베트남은 한국영화 리메이크 붐이 일어날 정도로 최근 한국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끄는 시장으로 특히 코미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 '내안의 그놈'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진영은 베트남의 한국영화 사랑의 도화선이 된 '수상한 그녀' 리메이크판에 이어 또 다시 베트남 관객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 '내안의 그놈'은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미 판매돼 개봉을 준비 중이다. 개봉 후 연일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미디의 저력으로 아시아 지역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이야기를 그린다. 1인 2 영혼 역의 캐릭터 도전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는 진영과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윤경호 등의 호흡으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