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고 싶었다"..한초임, 파격 의상에 카밀라 인지도 UP[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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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초임이 1월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한초임이 이틀 째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의상 하나로 본인의 이름은 물론, 소속그룹 카밀라까지 알리는 데 성공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권혁수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초임은 파격적인 의상 하나로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초임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식이 시작함과 동시에 한초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 않은 스타들이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때문에 이런 한초임의 의상을 두고서 네티즌들 사이에선 "멋지다" 혹은 "과했다"와 같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러나 정작 한초임은 의연한 대처를 보였다. 자신의 SNS에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이다. 또한 이번 논란으로 한초임은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소속 걸그룹 카밀라의 이름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시상식이 끝난지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초임, 그리고 카밀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매우 높다.


특히 한초임이 직접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카밀라를 론칭한 것은 물론 멤버로 활동한다는 배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다른 멤버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초임은 1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기분은 좋다"면서 "예상 밖에 관심을 받았다. 드레스는 예쁘게 나가야 되는 게 맞고, 레드카펫이니까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저 스스로 몸매가 된다고 생각해서, 감추기보다는 몸매를 드러내서 개성을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인지도를 쑥 올리게 돼 기분은 좋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한초임은 걸그룹 카밀라의 리드보컬이자 리더다. 그는 직접 C·C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카밀라를 론칭해 '자력갱생돌'로 가요계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첫 싱글 '레드립스(RED LIPS)'를 발표, 꾸준히 활동 중에 있다. 여러 음악방송 외에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서 카밀라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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