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빌런 공개..엘리멘탈·미스테리오 등장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1.16 09:37 / 조회 : 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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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 캡쳐


마블에 위탁해 제작된 소니픽쳐스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전 세계 마블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15일 자정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예고편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7월 공개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모험을 그린다.

마블 팬들은 곧장 티저 예고편을 분석하며 새로운 MCU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추론이 분분하다. 일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사라진 스파이더맨과 닉 퓨리가 다시 등장하는 것 자체가 '엔드게임' 이후 타임라인으로 여겨진다. 포스터에 표기된 여권 마크에 베를린 방문 날짜가 2019년 7월 24일인 것도 그 같은 추측을 가능하게 만든다.

새롭게 등장한 빌런들도 관심사다. 예고편에선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빌런인 미스테리오로 등장한다고 예고된 것처럼 남다른 위용을 과시했다. 마블 코믹스에서 미스테리오의 본명은 퀜틴 백으로 할리우드에서 특수 효과 제작자로 근무하다가 무시당한 뒤 빌런이 되는 캐릭터다. 원작에선 초록색 슈트와 보라색 망토, 커다란 헬멧을 쓰고 등장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갑옷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스테리오가 원작처럼 자신이 슈퍼히어로인양 등장해 스파이더맨을 악당처럼 몰고 가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4대 원소 속성을 가진 엘리멘탈즈가 등장한 것도 눈길을 끈다. 거대한 불과 돌덩이 등이 형상화된 엘리멘탈들과 스파이더맨이 어떤 방법으로 싸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도 주목된다. 날개 달린 듯 날아다니는 모습과 스텔스 버전으로 피터 파커가 어떤 싸움을 벌일지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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