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도경수X남지현 등장..PD가 밝힌 '백낭'팀 출연 배경[★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16 09:20 / 조회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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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은주의 방' 방송화면 캡처


'은주의 방'에 '백일의 낭군님' 팀이 깜짝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는 '백일의 낭군님' 팀인 그룹 엑소의 도경수, 남지현, 이민지의 깜작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지현이 민석(김재영 분)에게 신혼부부집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남지현이 깜작 등장했고, 민석에게 극 중 연인인 도경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남지현은 "(도경수와)결혼 전에는 엄청 싸웠다. 그래도 어릴 때부터 친구라 싸워도 금방 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로 남는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서로 잡아줬다"고 전했다.

동병상련의 심정을 느끼고 있는 민석에게 남지현은 "지금은 (결혼해서) 더 좋다. 내 옆에 친구로서도 남편으로서도 있는 거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이 때 도경수가 등장했다. 도경수는 앞서 '백일의 낭군님'에서 남지현과 커플 호흡을 펼친 바. 이날 방송에서 도경수는 민석과 인사를 나눈 후 민석으로부터 남지현과의 신혼집 인테리어 설명을 들었다.

이후 도경수는 남지현과 카페에서 나오며 "근데 저 사람 나만 불편한가"라며 "모르겠어.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영 역시 '백일의 낭군님'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와 함게 '백일의 낭군님' 출연자 이민지가 행인으로 도경수와 남지현 커플 옆을 지나가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재현 PD는 지난 2018년 12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은주의 방' 인터뷰를 진행하며 '백일의 낭군님' 팀 특별 출연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소재현 PD는 "남지현씨가 요즘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 와중에 밥을 먹으면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바로 날짜를 잡았다"며 "도경수씨는 영화 '스윙키즈' 홍보를 하느라 바쁜 와중에 목소리 출연이라도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출연까지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경수와 남지현의 등장이 짧은 신만은 아니다. 팬들이 보셨을 때 충족되실 것"이라며 "그 분들 이외에도 또 한 분이 히든카드로 출연하신다. 현장에 놀러오셨다가 극적으로 출연이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 PD가 언급한 '히든카드'는 이민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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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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