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X박용우X임지연 '유체이탈자' 크랭크인..新 캐릭터 예고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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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에 출연하는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왼쪽부터)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영화 '유체이탈자'(가제, 감독 윤재근)가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장첸, '말모이'(감독 엄유나)의 류정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윤계상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남성미 넘치는 사제로 출연한 박용우와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일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흥미로운 라인업으로 '유체이탈자'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유체이탈자'에서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는다. 그는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우는 강이안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박실장 역으로 분해 윤계상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어 임지연은 사랑하는 남자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진아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인상 깊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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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이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계 대표 연기파 배우인 유승목, 박지환, 이성욱, 홍기준, 서현우, 이운산도 합류한다. 이들의 합류로 인해 강렬한 시너지로 극의 몰입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체이탈자'의 연출을 맡은 윤재근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관객을 매료시킬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한국 영화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5일 전격 크랭크인한 이후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계상은 "하고 싶었던 액션물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에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우는 "시시각각 캐릭터들의 변화가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손에 땀을 쥐는 전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여린 듯 강인한 면모가 숨겨진 역할을 맡게 돼 색다른 연기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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