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여자친구, '해야'와 함께 재출연..예능감 폭발[★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5 19:50 / 조회 :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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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해야'와 함께 '아이돌룸'에 재출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신곡 '해야'와 함께 돌아온 여자친구가 방송에 재출연해 예능 끼를 보여줬다.

MC들은 "지난 방송에서 은하의 팝핀 댄스가 화제가 됐다"며 은하에게 춤을 제안했다. 은하는 춤을 추다가 민망한 나머지 자리를 이탈했고, 부끄러움을 느껴서 볼이 빨개지기도 했다.

MC들은 예린의 랩도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예린이 "이름을 MC목살에서 MC강황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MC들은 카레를 소재로 한 랩을 부탁했다.

예린은 먼저 "1, 2, 3, 4, 5단계로 나뉘어 있어. 3단계 먹으면 입에서 불이 나요. 펄펄"이라는 가사를 읊었다. 그리고 중간에 예린은 은하와 함께 귀여운 춤을 췄다. 이어 예린은 "혀에서 침 고여 주르륵주르륵 흐르지. 나는 2단계면 충분해요. 괜찮아"라며 가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여자친구 멤버 모두 앙증맞은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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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오늘의 픽돌을 은하로 선정한 이후 여자친구 멤버들은 신곡 '해야'를 소개했다. 리더 소원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곡이다. 수정을 많이 하기도 했다. 안무를 이틀 전에 받았고, 아직 미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원은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곡이다"며 신곡을 소개했다.

음악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안무를 공개했다. 초반부에 멤버들은 예술 같은 춤동작을 보여줬고, 연이어서 부드러운 동작을 선보였다. 연습 기간이 이틀이었음에도 멤버들은 완벽한 동작을 보여줬다.

이어 MC들은 일렬 댄스를 제안했다. 일렬로 선 멤버들은 팔, 다리 각도가 똑같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데프콘은 "2일 전에 안무 받았다면서 왜 저리 잘 추냐"고 말했고, 정형돈은 "어떻게 각도가 똑같냐"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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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팩트체크' 코너 진행 중 여자친구 리더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정형돈은 "한 번쯤은 본인이 리더를 꿈꾼다"며 멤버들에게 공약을 물어봤다. 은하는 햄버거 세트 공약을 걸었고, 예린은 멤버들에게 월급을 보장해주겠다고 밝혔다.

신비는 1인 1실을 보장해주겠다고 밝혔고, 엄지는 단체 인사 구호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유주는 메인 보컬 자리 임대 공약을 내세웠고, 소원은 12시 통금시간 공약을 걸어서 웃음을 유발했다. 투표 결과, 3명이 소원을 골랐고 소원이 리더 연임에 성공했다.

멤버들 중 강한 사람이 누군지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린은 소원을 팔로 든 상태에서 앉았다가 일어나지 못했다. 이어 은하도 든 상태에서 앉았다가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예린은 데프콘을 업어서 자신의 힘을 입증했다.

은하, 소원, 엄지, 예린이 강호동과 줄다리기 대결에서 이긴 걸 확인한 MC들은 멤버들에게 줄다리기 대결을 제안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이 이겼다. 하지만 두 번째 대결에서 데프콘이 넘어지는 실수를 해 여자친구 멤버들이 이겼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이겼다.

소원은 "컴백 전에 재밌게 놀아서 좋다. (MC들이) 우리를 괴롭히지만,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걸 안다. 이번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후 모든 멤버는 '해야' 안무를 선보이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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