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박성광 포차 선정성 논란..성동일·하지원, '담보'로 만나나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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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사진=스타뉴스


◆ '박성광 포차' 선정성 논란

개그맨 박성광이 '포차 논란'으로 '배려' 이미지에 먹칠이 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성광의 풍기XX'이란 포차의 메뉴판과 네온사인 문구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이 올린 몇 장의 사진 속에는 박성광 포차 내부 인테리어와 메뉴판 문구가 담겨 있었다. 벽면의 네온사인 문구로는 '풍만한 여자 기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란(난) 니가 젤 좋아'라는 글이 적혀 있었고, 메뉴판에는 '야동파일 형식'(불법 유통 성인 동영상 파일 형식)으로 메뉴가 소개 돼 있었다.

메뉴판에서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이란 문구와 함께 '서양' '일본' '국산' '남미' 등의 말머리, avi라는 문구는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희화화한 것으로 보여졌고, 이에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논란이 일자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15일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했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며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른바 '박성광 포차'는 논란이 제기되기 전 이미 영업을 종료를 결정했지만,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은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여자가 음식이냐" "저게 재미있냐" "가게이름은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메뉴판은 좀" "싫으면 안 가면 되지" "성인들이 가는 술집인데 콘셉트로 생각하면 안 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성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매니저와 함께 '배려의 아이콘'으로 좋은 이미지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터라 이 같은 논란이 아쉽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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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왼쪽) 하지원 /사진=임성균 기자, 김창현 기자


◆ 성동일·하지원, 영화 '담보' 출연 긍정 검토 중

배우 성동일 하지원이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5일 오전 JK필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성동일과 하지원이 영화 '담보'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 제안을 받은 영화 '담보'는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남자와 인질로 잡힌 아이가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성동일과 하지원은 각각 남녀 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았다.

꾸준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성동일이 이번 작품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9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원은 이번 작품 출연이 성사된다면 2016년 개봉한 영화 '목숨 건 연애' 이후 약 3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하지원은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맨헌트' 출연 후 갑작스러운 동생 전태수의 비보로 활동을 중단, 이후 지난해 9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때문에 이번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하지원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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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라이머 부부/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안현모, 라이머와 신혼일기..반전의 동상이몽

안현모(35) 라이머(42) 부부가 애정 가득한 모습에서 세상 다른 반전의 동상이몽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와 만남과 결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소개로 만났다면서 "처음 본 순간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확신이 들고, 5개월 만에 훅 이렇게 됐죠"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결혼했다.

이에 안현모는 "6개월 만에 결혼했어. 잘못 기사가 나온 거야"라면서 기자 출신답게 팩트 폭격을 했다. 아내의 말에 라이머는 주춤, "6개월"이라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기간을 정정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본격적으로 공개된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신혼 생활은 폭소 만발이었다. 안현모는 혀 짧은 애교를 부렸다. 집에서 남편이 들어오기를 바랐다. 남편을 놀라게 하려고 셀프 숨바꼭질을 하는 모습은 애정이 가득했다.

집 안에서 안현모, 라이머는 각자 일에 몰두했다. 서로 얼굴을 본 후 이렇다 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라이머는 소속 가수 관련 보도자료를 정리해야 한다면서 안현모에게 부탁을 했고, 이어 다시 한 번 정적이 찾아왔다.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한 공간에서도 동상이몽이었다. 공부하는 안현모를 두고, 홀로 TV를 시청하는 라이머는 눈치가 제로였다. 이를 보는 아내는 씁쓸한 표정이었다. 라이머는 홀로 TV를 시청하면서 감상평을 내놓으면서 안현모의 공부를 의도치 않게 방해하기도 했다. 안현모는 꾹 참다가 결국 고개를 돌려 라이머를 매섭게 바라봤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하는 라이머였고,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안현모의 표정은 일촉즉발 위기였다.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 안현모와 라이머의 신혼일기는 웃음 만발이었다. 도도한 이미지의 안현모는 방송에서와 달리 애교쟁이였고, 라이머는 상남자였다. 학창시절, 사회에서 활동하는 게 천차만별이었던 두 사람이었다. 한 마디로 동상이몽이었던 안현모와 라이머의 신혼일기는 앞으로 좌충우돌 일상을 예고했다.

그간 '동상이몽2'에서 여러 운명 커플이 TV에서 보는 것과 다른 모습을 선보여왔던 가운데, 안현모 라이머 부부는 반전의 연속으로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반전을 거듭한 안현모의 일상,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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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 씨잼, 이태원서 집단폭행 피해 "합의금 요구..법적 대응" 주장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 준우승자 출신 래퍼 씨잼(26, 류성민)이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씨잼의 변호를 맡고 있는 담당 법무법인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입장을 전하고 "씨잼이 지난 2018년 12월 19일 서울 이태원 모처에서 최대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에 따르면 당시 씨잼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들에게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 변호인은 이 과정에서 목 조르기 및 안면부 폭행 등이 수반됐다고도 주장했다. 변호인은 스타뉴스에 "씨잼은 폭행을 당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전치 2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이어 "씨잼에 대한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위를 조사한 뒤 가해자들을 특정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해서 가해자들 중 혐의 사실이 분명한 인원들에 대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 등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씨잼은 사건의 경위를 떠나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분에게 치료비 등을 제공하며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했으나 상대방이 이를 거절하고 수천 만원 상당의 합의금을 요구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피해 사실에 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변호인에 따르면 폭행 시비에 연루된 이들 역시 씨잼에 대한 맞고소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법적 갈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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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몬스타엑스 형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몬스타엑스 형원,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 1위 등극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1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은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해당 해시태그 'HYUNGWONDAY'(형원데이)로 16만 번 이상 언급,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DJ H.ONE이라는 이름으로 디제잉 활동도 펼치며 다채로운 활약을 드러냈다.

형원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BAM!BAM!BAM!'을 발표하며 DJ 겸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일본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엠넷 '케이콘 2017 재팬(KCON 2017 JAPAN) X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EDM 공연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7월 유럽 인기 DJ 지미 클래시와의 협업곡 'My Name'(Feat. Talksick)을 발매하며 수준급 디제잉 실력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형원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년 연속 '울트라 코리아'(UMF)에 출격해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어내며 폭넓은 디제잉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고 세계 최정상 DJ 마시멜로우(Marshmello)와 글로벌한 만남도 화제를 모았다.

형원은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에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DJ 마시멜로우(Marshmello)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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