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새롭게 등극했다.
15일 CJ E&M에 따르면 '왕이 된 남자'는 1월 둘째 주(1월 7일~1월 13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267.5포인트와 함께 신규 진입을 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이 드라마는 배우 여진구가 왕과 광대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3회 만에 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였던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252.5포인트로 한 계단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48.8포인트의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4위는 241.5포인트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5위는 235.5포인트의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신규 진입한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229.7포인트로 6위, KBS 2TV 수목극 '왜그래 풍상씨'는 226.8포인트로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