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버터플라이 활동 중단..2월 '잠시만, 안녕' 공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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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호선 버터플라이 페이스북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2월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2월 16일 '잠시만, 안녕'을 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마지막 공연에 대해 "히트곡부터 숨겨진 보석같은 곡까지 모두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 후 팬들과 함께 하는 뒷풀이를 마련할 예정이다. 얼굴도 보고, 함께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지금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컨벤트 라이브 펍에서 열릴 '잠시만, 안녕' 공연을 연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지난 1999년 결성, 2000년 1집 '셀프-타이틀드 오브세션'(Self-Titled Obsession)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3년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 평단의 호평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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