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상민과 썸? 아무것도 없다..좋은 오빠·동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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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방송되는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사유리가 자신보다 더 4차원 매력을 가진 친구를 소개하고 패널들과 함께 친구가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앞선 녹화에서 MC 박명수는 사유리에게 "요즘 어떻게 지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유리는 "그냥 집에 있다"라며 "외국인이 너무 많이 나와서 요즘 먹고 살기 힘들다. 10년 전에는 나랑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 이렇게 3명 밖에 없었다. 요즘은 30명은 있는 것 같다"라고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유리는 "어머니가 내 사주를 보러 갔는데 2019년 겨울에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한다고 하더라. 쌍둥이를 낳는다고 했다"라고 대운을 고백해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이에 MC들이 "애인이 없냐. 이상민과 썸이 있지 않았냐"고 궁금해하자 사유리는 "그냥 좋은 오빠 동생 사이이고,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없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상민이 빚도 갚고…"라고 운을 띄웠고 사유리는 "빚이 없어지면 눈이 높아지는 게 있지 않냐. 나보다 어리고 예쁘고 섹시한 스타일로 가더라"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권과 통장을 맡길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친구의 소개팅을 의뢰한 사유리는 "이 친구와 사주를 봤는데 친구의 사주에서 이전에 만난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했다"”고 특유의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을 과시해 박명수를 쩔쩔매게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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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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