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지킨다...맨유 714억 제안도 거절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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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무조건 지키기로 결심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가 5천만 파운드(약 715억원)를 제안해도 거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맨유의 감독 1순위 후보다. 조세 모리뉴 감독 경질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자리에 앉혔지만, 어디까지나 임시직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솔샤르 감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식 감독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오래 전부터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돼 왔다.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면 5천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천 4백만 파운드(약 486억원)에 1천 6백만 파운드(약 229억원)가 추가된 금액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어떤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레비 회장은 5천만 파운드의 제안도 거절할 거라는 방침을 세웠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포체티노 감독에게 모든 이적 행위에 대한 결정권을 줄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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