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자녀계획? 아내는 1남 1녀, 저는 2남 1녀 원해"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12 17:13 / 조회 : 138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보컬그룹 V.O.S 김경록이 "아내와 제가 원하는 자녀계획이 다르다"고 밝혔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경록은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언제 즈음 아기를 갖자 그런 건 없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예쁘게 낳아서 기르자고 둘이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1남 1녀를 원하고, 저는 2남 아니면 2남 1녀를 원하고 있다. 둘이 원하는 자녀계획이 다르다"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록은 이날 오후 6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V.O.S 멤버들이 부른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김경록이 이날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며 V.O.S 세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앞서 멤버 최현준이 2014년 5월, 박지헌은 오랜 기간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 2004년 V.O.S 1집 앨범 'The Real'로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 이외에도 OST, 예능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