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이제 결혼한다고 실감나..좋은 남편 될 것" 소감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12 17:07 / 조회 : 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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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보컬그룹 V.O.S 김경록이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경록은 "사실 결혼식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결혼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감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조금씩 실감이 난다"고 했다.

이어 "조금씩 떨리기 시작한다. 잘 입장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아빠, 멋진 남편, 친구 같은 남편이 되겠다"고 덧붙었다.

김경록은 이날 오후 6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V.O.S 멤버들이 부른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김경록이 이날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며 V.O.S 세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앞서 멤버 최현준이 2014년 5월, 박지헌은 오랜 기간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경록은 지난 2004년 V.O.S 1집 앨범 'The Real'로 데뷔한 이후 가수 활동 이외에도 OST, 예능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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