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태환, 코코넛 크랩 잡고 암벽하강 '하드 캐리'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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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박태환이 코코넛 크랩을 잡고 암벽 하강을 하는 등 하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북마리아나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박태환이 직접 잡아 온 코코넛 크랩을 나눠 먹었다. 박태환은 "내가 잡아서 그런가? 너무 맛있는데"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한 입 먹더니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홍게, 대게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라며 감탄했다.

양세찬은 이종혁에 게살을 발라 건넸다. 이종혁은 "아냐 너 먹어. 그런데 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참 손 많이 가는 형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태환과 김병만은 20m 지하의 싱크홀에서 가방을 찾아와야 했다. 이는 제작진의 히든 미션이었다. 박태환은 "설마 했거든요. 이러려고 나를 정글에 데려왔나 생각했어요"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병만은 "물이 차 있으면 내려가겠는데, 이건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등반 전문가의 감수 아래 하강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침착하게 하강을 시작했다. 박태환은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돼요. 다이빙 선수들 뛰는 10m까지 올라가 봤어요. 그런데 여긴 물이 없어서 공포감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김병만의 코치 하에 무사히 바닥으로 착지했다.

한편 오종혁, 이종혁, 우주소녀 보나는 전쟁의 잔해인 대포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탄피 등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오종혁과 이종혁은 군대와 전쟁 이야기를 하며 한껏 들떴다. 보나는 "아저씨들 이상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 주연은 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하던 유류 저장고로 갔다. 그곳에는 무수하게 쌓인 고철더미가 있었다. 주연은 겁이 없이 앞장서서 저장고 안으로 들어갔다. 양세찬은 "거미줄도 너무 많고, 여기 기운이 좀 안 좋아"라며 공포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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