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헨리, 소꿉친구와 민속촌行..유쾌한 전통 체험[★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2 00: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캐나다 소꿉친구 마리오와 함께 민속촌으로 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한국을 경험하고 싶은 소꿉친구 마리오와 함께 민속촌으로 향했다.


헨리의 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바로 헨리의 소꿉친구 마리오였다. 마리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를 오래 알아 왔고, 함께 커왔다. 캐나다에서의 헨리 인생은 아는데 한국에서의 헨리는 모른다. 헨리를 통해서 한국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한국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헨리는 "한국에서 계속 일하느라 여행을 제대로 가지 못했다. 사실 나도 잘 모른다"고 밝혔다.

헨리와 마리오는 여행지를 정하려고 했지만, 마리오가 가본 곳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려웠다. 헨리는 셰프 오스틴에게 전화해 조언을 구했다. 오스틴은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추천했고, 헨리와 마리오는 그곳으로 향했다. 민속으로 향하는 가는 도중 허기를 느낀 헨리와 오스틴은 고속도로 휴게소로 향했다. 마침 마리오의 소원이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이라서 안성맞춤이었다.

휴식을 마친 헨리와 오스틴은 다시 출발했고, 먼저 한복 대여점으로 향했다. 마리오는 장군복을 입었고, 헨리에게 거지 옷을 추천했다. 헨리는 "오늘은 마리오의 날이니깐 하라는 대로 했다. 거지 옷도 멋있었다"고 밝혔다.


헨리와 오스틴은 민속촌에 입장했다. 짚신 공방으로 향한 헨리는 짚신 한 짝을 먼저 샀다. 헨리는 한 아이에게 '한 푼 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돈을 주지 않았고 가져가자 헨리와 마리오는 당황했다.

헨리와 오스틴은 관아로 향했다. 곤장을 맞은 헨리는 상당히 아파했다. 헨리에게 곤장을 맞은 마리오도 아파했다. 관아에서 나온 헨리와 오스틴은 줄타기 공연을 봤고, 가래떡과 고기 꼬치를 먹으면서 풍물 공연까지 봤다. 화려한 공연에 감탄했던 헨리와 오스틴은 공연자의 부름을 받아 같이 춤췄다.

헨리와 오스틴은 야바위 게임에 도전했다. 이들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image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아침에 일어난 한혜진은 자전거를 준비했다.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기해년 첫날이다. 평소 산으로 갔는데, 한강에서도 해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새해 첫해를 보고 라디오 생방송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출 시각은 7시 47분. 약 7시에 출발한 한혜진은 황급히 한강으로 향했다. 다행히 한혜진은 일출 시각 전에 한강에 도착했다. 하지만 구름에 가려져서 그런지 해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한혜진은 뉴스 보도를 통해 해돋이를 봤다.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아쉬워했다.

한혜진은 "붉은 해를 보지 못했지만, 올해 나와의 첫 약속을 지켜낸 게 의미가 큰 것 같다. '또 하나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회원들에게 보여줄 셀프 영상까지 찍은 한혜진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서 떡국을 만든 한혜진은 박나래, 정려원이 만든 김장 김치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이후 한혜진은 라디오 진행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방송 진행 중 전현무는 라디오에 "혹시 제가 보낸 거 갔나요? 감기 때문에 목 안 나올텐데 힘내요. 달디(달심 DJ)"라고 문자를 보냈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문자에 당황했던 찰나에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감사합니다. 끝나고 전화할게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코너 진행자 천명훈과 함께 그룹 자자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한혜진은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우려와 달리 노래를 잘 소화했다. 코너 '음악텐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혜진은 밴드 그룹 퀸의 'Radio ga ga'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앗, 나의 타이틀곡! 무큐리 1집"이라고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잠시 긴장했지만, 큰 실수를 하지 않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혜진은 "올 한 해는 나에게 어떤 해가 될지 설렌다. 올해 라디오 진행을 처음 진행했을 정도로 뜻깊은 시작이다. 올해는 무탈하게 순탄하게 잘 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