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인터뷰 후 극단적 선택 시도[★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1.11 20:00 / 조회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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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오승아가 바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김용민) 최종회에서는 신화경(오승아 분)이 한우정(서해원 분), 윤도빈(김경남 분)과 인터뷰를 마친 후 바다에서 자살 시도했다.

오상필(서인석 분)은 윤도빈에게 회장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윤도빈은 "미성 손자라 밝힌 이유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재빈이(오재빈, 이중문 분)를 깨우치길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어 윤도빈은 "전문 경영인이 제대로 미성그룹을 관리해야 한다. 난 내려놓겠다. 미성그룹에서도 나가겠다. 가끔 할아버지와 장기 두고 낚시도 하고, 낚시도 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필이 "결심을 바꿀 수는 없는 거냐"고 다시 묻자 윤도빈은 "할아버지 닮아서 고집이 세다.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오상필은 오연희(이일화 분)에게 회장직을 제안했지만, 오연희는 "다른 계획이 있다.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거절했다. 이후 오연희는 디자이너 공부를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오상필은 신명준(전노민 분)에게도 회장직을 제안했다. 신명준은 "도빈이나 연희가 아니고, 왜 나냐"고 물었다. 오상필이 "내 핏줄들이 날 외면했다. 괘씸하고 배은망덕하다"고 말하자 신명준은 "다른 삶을 살아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오상필은 "나한테 설교하냐"며 불편해했다. 신명준이 "나마저 미성을 떠나길 바라냐"고 말하자 오상필은 "나가라. 필요 없다. 네 놈도 다 버려라"며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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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신화경(오승아 분)은 도망자 신세였다. 지하도에서 한 패거리가 윤재희(김예린 분)를 괴롭히자, 신화경은 이를 제지했다. 윤재희는 윤재빈와 함께 추위에 떨고 있는 신화경을 찾았고, 윤재빈은 신화경을 업고 아버지 윤창수(박철민 분)가 운영하는 잠언의료기로 향했다. 윤재빈은 깨어난 신화경에게 자수를 권했다. 하지만 신화경은 "신화경은 처음부터 없었다. 다시는 날 찾지 마라. 잊어라. 지워라"라고 말한 후 떠났다.

신화경은 오상필 집으로 향했다. 신화경은 오상필에게 "어머니는 파리행 비행기를 타셨고, 권 실장도 떠난 거 안다. 도빈, 재빈 씨도 할아버지 곁에 이제 아무도 없다. 나처럼"라고 말했다.

이어 신화경은 "죽여달라. 이번엔 제대로 해달라. 쓰러지지 말고"라고 말하면서 골프채를 건넸다. 오상필은 "그게 네 소원이라면 죽여주마"라고 말했지만, 휘두르지 못했다. 오상필은 "가 버려. 내 마음 바뀌기 전에. 너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도 널 도와주지 않고, 노숙자로 지내다가 외로움에 지쳐서 죽어가겠지"라고 말했다.

신화경은 "할아버지도 다를 것 같나. 충성하던 권 실장(이주석 분)도 사랑하는 엄마, 친손자 도빈 씨도 떠났다. 가짜 손자이지만, 친할아버지로 여겼던 재빈 씨도 없다. 노숙자 인생이랑 뭐가 다르냐"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수할 기회라도 있다. 할아버지는 외롭게 늙는 것뿐이다. 핏줄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조금만 일찍 아셨더라면, 나도 할아버지도 외롭지 않았을 거다"고 말한 후 떠났다.

신화경은 윤도빈에게 인터뷰를 제안했고, 그 영상은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신화경은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 살인미수 맞다. 사무서 위조 혐의 역시 인정한다. 더 이상 도망자로 살고 싶지 않다. 추위, 배고픔보다 무서운 외로움에 떨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윤재빈이 인터뷰 장소로 향했지만, 신화경은 없었다. 윤도빈, 한우정은 경찰서로 갔다고 밝혔지만, 신화경은 경찰서에 없었다. 신화경은 바다로 향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윤재빈이 이를 막기 위해 같이 바닷가로 갔다. 신화경은 윤재빈을 보면서 "사랑해요 재빈 씨. 당신 덕분에 조금 행복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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