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해외 잇단 수상..오스카 청신호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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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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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이 해외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버닝'이 해외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버닝'으로 미국비평가협회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프랑스 영화 비평가협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탔다. 앞서 '은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을 석권했다. '버닝'은 한국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선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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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을 결정, 올해 스크린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정민이 액션 대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출연한다. 황정민은 올 상반기 영화 '인질'을 찍는 데 이어 하반기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쉼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 '오피스' 홍원찬 감독의 신작이다. 주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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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로 한국에 잘 알려진 미국배우 조지 이즈가 한국영화 '장사리 9.15'에 메간 폭스와 함께 출연한다/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CSI'로 한국에 잘 알려진 미국 배우 조지 이즈가 영화 '장사리 9.15'에 출연한다. '장사리 9.15'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장사리에 상륙해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을 그린 영화.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명민과 샤이니 최민호,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메간 폭스는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했던 뉴욕 헤럴드 트리뷴 마가렛 히긴스 역할로 출연한다. 조지 이즈는 미군 스티븐 대령 역을 맡는다. 조지 이즈와 메간 폭스는 현재 한국에서 '장사리 9.15' 촬영 중이다.

○…CJ ENM과 덱스터 스튜디오가 인수설에 휘말렸다. 11일 스포츠조선은 CJ ENM이 덱스터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날 덱스터 스튜디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CJ ENM과 덱스터 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각각 인수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만 양사는 재무적 투자와 전략적 합의를 검토 중이라며 CJ ENM이 덱스터 스튜디오 일부 지분 인수는 추진 중이란 사실은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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